
우민호 감독: 진짜 ‘꿀잼’ 영화를 만드는 이야기꾼"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?" 이 대사를 듣고 킥킥 웃음이 터지는 당신, 우민호 감독의 팬 아닌가요? 한국 영화계에서 이렇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관객들이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감독이 또 있을까요? 우민호 감독은 단순히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아닙니다. 시대의 민낯을 파헤치고, 그 속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풀어내는 진정한 ‘이야기꾼’입니다. 오늘은 그의 영화 세계를 파헤쳐볼까요?1. 내부자들 (2015): 부조리의 끝판왕, 그리고 꿀잼“내가 적당히 하랬지, 아주 대놓고 하지 말랬어!”이병헌, 조승우, 백윤식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써 흥미롭죠? 그런데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‘부조리 대잔치’입니다. 정치, 언론, 재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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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12. 20. 01:31